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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화니_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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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 이야기/의학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3

  1. 2015.07.09 여름의 불청객 모기
  2. 2015.07.09 동성애와 퀴어 문화 축제! 바로 알자
  3. 2015.02.12 노로바이러스

모기는 무엇을 주로 먹고 살며, 왜 사람을 물며, 모기에 물리면 왜 가려운 것일까? 모기의 주식은 피가 아니다. 식물의 수액이나 과즙, 이슬을 먹고 산다. 모기가 사람의 피를 빠는 이유는 일부 다른 흡혈 곤충과 같이 수정란이 자라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기는 오직 암컷만이 피를 빨지만 생리학적으로 피가 알의 성장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이다.

기가 사람의 피부에 닿게 되면 깔대기 같이 생긴 입을 대고 타액을 분비하면 쉽게 뚫고 들어가게 되며 혈액은 압력의 차이로 저절로 모기의 입으로 흘러들어오게 된다. 필요한 양을 빨고 떠나도 남은 타액이 몸속으로 들어가 알레르기를 일으켜 가렵게 하며 부풀게 한다.

모기는 어떻게 어두운 곳에서도 사람을 알고 달려드는 것일까?

기는 눈이 있어 볼 수 있으며 진한 색을 좋아한다. 그러나 이보다 모기는 특별히 설계된 후각기관을 가지고 있어, 인간이 발명한 어떤 기계보다도 정밀하고 예민하다.

째로 모기는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정밀하게 감지해 낼 수 있다. 공기 중에는 평균 350ppm정도의 이산화탄소가 있는데, 사람의 입에서는 이보다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사람 주위는 당연히 농도가 높다. 사람이 만든 이산화탄소 분석기는 1ppm 정도를 분석해낼 수 있지만, 모기는 0.001ppm 정도의 낮은 농도도 감지해낼 수 있어 20m 전방에서도 사람의 위치를 알고 공격하게 되는 것이다.

째로 모기는 냄새를 감지해낼 수 있다. 특히 모기는 땀 냄새, 발 냄새, 아미노산과 향수등의 냄새를 좋아한다. 모기는 또한 여성호르몬을 좋아해 피부로 발산되는 여성호르몬의 냄새를 맡고 달려든다.

째로 모기는 온도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사람의 몸에서 발산하는 열을 통해 모기는 10 ~ 20m 거리에서도 사람을 감지해낼 수 있는 것이다.

막강한 능력의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로 가장 저렴하고 쉬운 것이 모기향이다. 모기향은 백화(白花) 계통의 제충국(除蟲菊)분말을 점착제로 단단하게 만든 것이다. 

둘째로 바르는 모기약이다. 1946년에 미국육군에서 개발한 화학물진인 DEET는 가장 효과적인 모기 퇴치약으로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8시간 이상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99.9% 막을 수 있다.

셋째로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를 잡는 방법이다. 모기가 사람이 호흡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좋아하는 사실에 착안하여 가스통을 이용하여 이산화탄소를 뿜어냄으로써 모기를 유인하여 죽이는 방법이다. 

넷째로 흡혈하는 암모기의 습성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수컷과 교미를 끝낸 암모기가 알의 성장을 위해 흡혈하게 되는데, 이런 산란중인 암모기는 숫모기를 싫어한다. 이에 착안하여 숫모기의 날개소리와 비슷한 주파수 120 ~ 150 KHz를 발생시켜 암모기를 퇴치시키는 것이다.

다섯째로 몸의 청결이다. 모기는 땀과 발냄새, 암모니아 그리고 체온을 예민하게 감지한다. 그로므로 모기가 덜 달려들게 하려면 찬물로 청결하게 몸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왜 이런 해충을 창조하여 인간에게 해로운 병을 옮기게 하신 것일까? 하나님이 처음부터 질병과 사망을 인간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죄의 결과로 온 것 처럼 모기도 처음부터 인간의 피를 흡혈했다고는 보지 않는다. 연구에 따르면 새의 피를 이용하는 모기(Culex pipiens)가 동굴에 갇히게 되면 박쥐의 피를 , 가능한 경우는 인간의 피를 흡혈할 수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모기가 일부 사람의 피를 선호하는 이유도 알 수 없으며, 오직 모기와 그를 창조하신 하나님만이 알 뿐이다.

이처럼 동물의 피를 이용하던 모기들이 후에 인간의 피를 흡혈하게 되면서 말라리아나 뇌염 같은 병을 옮기게 되었다고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피로 전염되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모기 몸에서 살 수 없기 때문에 인간에게 전염되지 않는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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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애란 자신과 같은 성(性)을 가진 사람을 사랑하는 성향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남성 동성애자를 게이, 여성 동성애자를 레즈비언이라고 한다. 영어권에서는 여성이건 남성이건 동성애자는 게이(gay)로 묶어 부른다. 또는 퀴어(Queer), 이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애를 가진 이들은 자신들을 성 소수자라고 지칭하며, 자신들을 위한 퀴어문화축제(Queer Culture Festival)을 열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퀴어 문화문화축제는 2000년 9월 8일 연세대학교에서 이틀간 개최됨으로써 시작되었다. 2001년 제1회 퀴어 영화축제(KQFF)가 국내 퀴어 영화 1편 상영과 함께 퀴어문화축제에 포함되었다. 이후 퀴어문화축제는 홍익대학교, 신촌, 이태원, 종로,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으며, 축제 관중은 2000년 2,000명에서 매년 늘어나 2014년에는 2만여 명에 달하게 되었다. 2009년부터는 대구퀴어문화축제(DQCF)가 열리게 되었다. 2015년 올해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 레볼루션!'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제16회 퀴어문화축제를 서울에서 개최했으며, 7월 5일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렸다.

   성애자들이 일으키는 문제는 윤리적, 도덕적 파괴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질병으로 에이즈를 들 수 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동성애자와 혈우환자와 양성애자라고 한다. 동생애가 활성화됨에 에이즈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에이즈(AIDS), 즉,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으로 알려진 이 질병은 인류에게 치명적이다. 뿐만 아니라 에이즈 환자의 치료비는 평균 5억원 정도 소요되며, 현재 이 비용은 전국적으로 국가 재정으로 진행 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이 부분 재정 마련에 대한 국가 부담도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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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안 씻으면 큰 일

겨울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란 무엇인가?

  식중독이라면 여름을 많이 떠올린다. 아무래도 기온이 낮으면 음식이 잘 상하지 않는다고 방심하기 쉽다. 그런데 때 아닌 겨울철 식중독으로 비상이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음식물이나 물 등을 통해 사람에게 감영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끈질긴 생명력을 지녔다. 실온에서 10일, 10℃ 해수 등에서도 한 달까지도 생존한다. 또한 일반 세균과는 달리 영하 20℃ 이하의 추운 날씨에서도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하다.

  적은 양만 섭취해도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오염된 지하수, 어패류 등에 의해 발생하고, 감염 환자의 구토물이나 신체접촉에 의해서도 전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음식물 섭취 후 보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등 경미한 장염 증세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1~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어린이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 심한 구토로 인한 탈수가 발생하여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사람들이 밀접된 장소에서 사람 간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다.


‘노로바이러스’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손 씻기는 필수: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부착력이 강하다 그러므로 세정제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한다.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하기 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 시작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음식은 충분히 익히세요: 노로바이러스는 85℃에서 1분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하기 때문에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채소, 과일, 등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은 채소·과일용 1종 세척제로 깨끗이 씻어서 먹는다. 어패류도 가급적 익혀 먹은 것이 좋다. 오염이 의심되는 물은 끓여서 마신다.


  주방은 청결하게: 조리기구와 식기 및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바닥이나 조리대 등은 물과 염소계 소독제를 이용하여 세척·살균한다. 주방 수세미는 20일에서 한 달 정도 사용 후 교체하며, 식초 성분이 포함된 주방세제를 활용하여 소독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말려주면 좋다.


  소독과 세탁: 사람 간 전파가 쉽기 때문에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가 발생한 곳에서는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이 묻은 곳은 가정용 염소계 소독제를 희석하여 깨끗이 소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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